밀크씨슬이란
- 학명: Silybum marianum
- 다른 이름: 마리아 엉겅퀴, 성모 엉겅퀴, 실리마린
- 원산지: 지중해 지역이지만 현재는 전 세계에서 자람
건강상 이점과 용도
- 주로 간 건강과 보호를 위해 사용됨
- 항산화 및 항염증 특성을 가진 실리마린 성분 함유
- 간 해독과 간 질환 치료를 위한 보조제로 자주 복용됨
- 간경화, 황달, 간염, 담낭 질환 등의 상태에 사용되기도 함
- 독소로부터 간세포를 보호하고 간세포 재생을 돕는 효과가 있을 수 있음
효과좋은 복용방법
밀크씨슬(실리마린)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복용법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.
1. 복용 용량 및 시기
일반적인 권장량: 실리마린(밀크씨슬 추출물) 기준 하루 200~400mg (의약품의 경우, 제품별 권장량 참고)
복용 시기:
식후 복용 권장 (지용성이므로 음식과 함께 섭취하면 흡수율이 증가)
간 해독이 중요한 경우 저녁에 복용하는 것이 좋음 (간은 수면 중에 해독작용이 활발함)
2. 복용 형태 선택
실리마린 함량 확인: 제품마다 실리마린 함량이 다르므로, 성분표를 확인하고 실리마린 함량이 충분한 제품 선택
지용성 성질 고려:
오일 캡슐 형태 → 흡수율이 더 좋음
일반 알약(정제) → 식사와 함께 복용 시 효과 증가
3. 추가로 같이 복용하면 좋은 성분
포스파티딜콜린(Phosphatidylcholine) → 실리마린의 흡수를 높여 효과 증대
비타민 B군(특히 B1, B6, B12) → 간 해독 기능 보조
항산화제(비타민 C, E, NAC 등) → 간세포 보호 및 재생 촉진
4. 복용 시 주의사항
지속적인 복용 필요: 단기간보다는 최소 3개월 이상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효과적
약물과의 상호작용 주의: 항응고제(와파린), 일부 항암제와 상호작용 가능성이 있으므로, 복용 중인 약이 있다면 전문가 상담 후 복용
임산부 및 수유부 주의: 안전성이 확립되지 않았으므로 복용 전 의사 상담 권장
요약:
✅ 하루 200~400mg, 식사 후 복용 (특히 저녁 추천)
✅ 포스파티딜콜린, 비타민 B군과 함께 복용하면 효과 증가
✅ 최소 3개월 이상 꾸준히 복용해야 효과 기대
✅ 특정 약물 복용 중이면 전문가와 상담 후 섭취
그냥 일반 보조제 인지 간기능 개선에 임상적으로 유용한가 ?????
밀크씨슬(실리마린)이 간 기능 개선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 임상 연구들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. 주요 연구 결과들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.
1. 알코올성 및 비알코올성 지방간 치료
연구: 실리마린(밀크씨슬의 주요 성분)이 알코올성 및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(NAFLD) 환자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 메타분석 결과, 실리마린이 간 효소(AST, ALT)를 감소시키고 간 섬유화 진행을 늦출 수 있음이 확인됨.
결과: 실리마린이 간세포 보호 효과를 가지며, 특히 간 효소 수치가 높은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가능성이 있음.
2. C형 간염 및 간경변 치료 보조 효과
연구: 만성 C형 간염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실리마린이 간 기능 검사 수치를 일부 개선시키지만, 바이러스 자체를 제거하는 효과는 없음.
결과: 실리마린이 간 손상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, 항바이러스 치료의 대체 요법이 되지는 않음.
3. 간독성(약물 유발 간 손상) 예방
연구: 특정 약물(예: 아세트아미노펜, 화학요법제)로 인한 간 손상을 줄이는 효과가 있는지 평가한 연구들에서, 실리마린이 항산화 작용을 통해 간세포 보호 역할을 할 가능성이 있음.
결과: 일부 연구에서 간 독성을 줄이는 경향이 확인되었으나, 보다 대규모 임상 연구가 필요함.
결론 및 한계점
밀크씨슬(실리마린)은 간 효소 수치를 낮추고 간 세포 보호 작용을 하는 것으로 보이지만, 간 질환 치료의 주된 방법으로 인정되지는 않음.
현재까지 나온 연구들은 실리마린이 간 질환의 진행을 늦추거나 예방하는 데 유용할 가능성을 시사하지만, 표준 치료로 사용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함
